사랑하는 학부모님, 교사, 학생, 자문단, 후원자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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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인류 교육의 거대한 전환점 앞에 서 있습니다.
AI 기술은 이미 교실의 풍경을 바꾸었고, 이제는 학습, 창의력, 그리고 진로와 삶의 방식까지 새롭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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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아카데미, 미네르바대학과 같은 기관들이 보여주듯, 미래의 교육은 우리의 사고 역량과 지식, 창조성을 높여주는 방식의 ‘완전학습(Mastery Learning)’—즉, 모든 학생이 자기 속도에 맞게 충분히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이자 개인의 잠재력을 높혀주는 미래 기술과 협력하는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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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에 맞는 교육으로 차세대 리더들이 영성과 언어, 기술을 균형 있게 습득하며 다양한 자원을 하나로 결집하여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가정신 안에서 논리적인 사고와 창의성을 발휘하게 하며 수학과 과학적 디자인, 기술을 연결하는 힘을 기르게 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미래를 대비하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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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신본주의 창조론에 근거한 선교적 교육철학을 확립하여, 인간의 감정과 영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감할 수 있는 성경적 감정 지능과 기독교적 가치관을 확립시켜 오늘날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단순한 직업적 기술을 넘어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찾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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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욱 사회적 관계성, 감정 발달,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아이들의 내면의 기초를 반석처럼 쌓아 올리는데에 더 집중 해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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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사람의 영혼과 하나님께 드리는 교육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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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들에게 인문학, 언어, 기술을 가르치기전에
그보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세상을 섬기는 법을 가르치려 합니다.

AI보다 지혜로운 마음, 세상보다 따뜻한 사랑으로
우리의 아이들이 빛과 소금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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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사랑을 담아

Esther Lee 드림